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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부모님과 함께 동네 마실을 나간다.
어머니의 허리 건강과 운동 부족을 해결하기 위함인데,
오늘은 어머니께서 나가기 싫다 하셨다.
그래서 오늘은 나 혼자 길을 떠났다.
그래서 빠르게 걷고, 높은 곳을 올랐다.
어머니의 무릎 때문에 평소엔 산을 가지는 않는다.
그래서 오늘의 장소는
봉제산
사실 봉제산은 산이라기보단 동산에 가깝다,
다만 약간 경사가 있는? 정도의 느낌이다.
때문에 쉬지않고 오르면 충분히 운동이 된다.
그리고 봉제산은 양천구와 강서구를 생활권을
구분하는 자연 경계선이기도 하다.
인공 경계선은 경인고속도로(국회대로)
어쨌든, 그렇게 산을 올랐다.
오르는 코스는 계단으로 상행, 하행 구분이 되어 있다.
때문에 가파른 능선을 오를 때 많은 도움이 된다.
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져있어, 도심가운데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보통 동네 산은 트여있기 마련인데,
봉제산의 경우 높지 않을뿐더러, 도심환경과의 구분을 위해
나무를 아주 촘촘하게 심어 놓은 것 같다.
오르면서는 주변 풍경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런 편이 더 낫다.
한번 오르고나면 능선을 따라 완만한 산책로가 있다.
따로 포장이 되어있지는 않아서 비가 오는 날엔
걷기 좀 불편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게 더 좋다.
산책로 중간중간엔 커피나 음료를 파는 스팟(?)이 존재했는데,
어르신들이 앉아서 담소를 나누기엔 좋은 장소 같았다.
사진을 남겼어야 했는데,
어르신들이 불쾌해 하실 것 같아 찍지는 않았다.
정상에 오르고나면 다음과 같은 통신탑이 있다.
이 근처에서 가장 고도가 높으니 설치해 둔 것 같다.
이렇게 포스팅을 하려고 사진을 보는데,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사진은 하나도 없고
쓸데없는 풍경이나 잔득 찍어놨다.
(다음 포스팅엔 반영을 해야겠다..)
어쨌든 새로운 워킹 루트를 찾은 것 같다 즐겁다.
적당한 날에 한번 더 놀러 올 계획이다.
그땐 다시 정보를 가득 담아 포스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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